축구스타 베컴 큰아들과 함께 교통사고 당해…어깨 다친 듯

입력 2014-12-02 09:15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 ⓒAFPBBNews=News1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장남 브루클린 베컴(15)과 집으로 돌아가던 중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국 언론매체 등은 30일(한국시간) “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아들 브루클린의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함께 돌아오는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에어백이 제대로 터지면서 두 사람은 큰 부상을 당하진 않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베컴의 한 측근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충격이 꽤 큰 것 같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베컴의 회색 아우디 RS6의 운전석 쪽이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두 사람은 큰 부상이나 상처 없이 차에서 내려 다른 차를 타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부상 정도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베컴이 어깨를 다친 것 같다”고 증언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