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F16 전투기 중동서 추락…조종사 사망

입력 2014-12-02 01:25
미군 F16 전투기 한 대가 중동 지역에서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사망했다고 미군 중부사령부가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추락 사고는 전날 사고 F16 전투기가 이륙 직후 다시 기지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중부사령부는 구체적인 사고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이 진행 중인 이라크나 시리아는 아니며, 전투임무와도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긴급대응팀을 현장에 급파,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