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예고편에서 유희열이 양현석에게 날린 돌직구로 네티즌 사이에 반응이 뜨겁다.
"최근 들어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돼가고 있다는 말이 있다. 대표로서 너무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닌가."
오늘 밤 '힐링캠프'에서는 소속가수들의 사건, 사고에 대해 양현석의 솔직한 속내를 들을 수 있을까.
1일 방영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으로 꾸며져,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인사와 이 시대 청년들이 대화를 나눈다.
첫 번째 주자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출연한다.
‘힐링캠프’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양현석 대표가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후반부에는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양현석 대표와 함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유희열이 깜짝 출연했다.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소속 가수들의 사건·사고에 대한 다소 민감한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양현석은 “일단 먼저 창피하다”라며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다. 관리는 조금 더 철저하게 했어야 했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1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양현석은 성공한 제작자로서, 차세대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힐링캠프 양현석, 사건·사고 돌직구에 속내 드러내나?
입력 2014-12-0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