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오산기지 국제학교서 총성…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12-01 12:25 수정 2014-12-01 12:29
주한미군은 1일 오산 공군기지 내 고등학교에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기지출입을 통제했다.

스테이시 포스터 오산기지 대변인은 기지 내 근무자들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담당 구역을 벗어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으나 총기 소지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오산기지에 주둔한 미 공군 51전투비행단은 보안대원들이 관내를 수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오산 미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서 괴한이 총탄 10여 발을 난사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