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기부문화 관련 도서 400여권으로 ‘나눔문화컬렉션’ 1일 개소

입력 2014-12-01 12:44

서울도서관과 아름다운재단은 1일 오후 2시 서울도서관 내에 ‘나눔문화컬렉션’ 개소식을 연다. 나눔문화컬렉션은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기부문화도서관이 소장한 기부문화 관련 도서 400여 권을 기증받아 조성됐다.

컬랙션 소장도서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다.

시는 컬렉션 개소식을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일반자료실 전시도서 코너를 활용해 나눔도서전을 연다. 현대무용가 안은미씨 등 기부자들이 추천한 ‘나의 나눔도서’와 36권의 나눔도서, 추천도서목을이 전시된다. 나눔문화컬렉션 벽면에는 높이 130㎝, 넓이 300㎝가량의 디자인 서가 ‘나눔책나무’가 설치됐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