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왕복 항공권이 30만원대, 진짜?… 중국남방, 파격 세일 눈길

입력 2014-12-01 10:35
사진=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사의 유럽항공권 파격할인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일 중국남방항공사가 내놓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파리, 암스테르담, 모스크바행 등 유럽 5개 도시 왕복 30만원대의 티켓이다.

이 항공권 판매소식은 1일 오전 주요 포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다

구체적으로 보면 파리의 경우 최저 33만3000원, 암스테르담 35만6600원, 모스크바 39만1400원, 이스탄불 38만4000원, 그리고 런던 35만1700원 등이다.

오는 7일까지 판매되는 이 항공권은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여행기간은 12월 1일부터 2015년 3월31일이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1992년 설립돼 55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4년 국내 첫 취항이후 현재 서울, 부산, 제주, 대구, 청주, 양양 등 전국 국내공항 대부분을 운행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구매해야지” “이 가격에 과연가능할까” “항공대란 터지나” “중국남방항공 괜찮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