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日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 접견

입력 2014-12-01 10:04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經團連)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 등 대표단을 접견한다.

박 대통령이 취임후 일본 재계 인사를 접견하기는 처음으로, 내년초 한중일 정상회담 모색 등 최근 변화 기미가 보이는 한일관계의 상황이 반영된 행사로 풀이된다.

접견에는 일본 측에서 사카키바라 회장 등 대표단 19명과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이 각각 참석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접견에서는 한일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의 독려와 양국 기업간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