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10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주민 19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불은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헬스장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
고양 오피스텔 화재…19명 부상
입력 2014-12-01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