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아의 ‘엄마로 산다는 것은’이 폭발적 인기를 받고 있다.
이설아는 30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K팝스타4)’에서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열창했다.
이설아는 ‘K팝스타3’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설아는 “시즌3 때 유희열이 하를 줬고 우리 조는 전원 탈락해 통편집됐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이설아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객원 심사위원들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양현석은 “곡이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 수 없는 기준을 넘어선 것 같다. 가사가 어머니란 말한마디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은데 마지막에 ‘아프지말거라. 그거면 됐다’란 가사는 이 방송을 보는 어머니들을 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우리가 만드는 노래들은 작곡가가 정말 좋은 노래를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거다”며 “이설아의 노래는 그냥 만든 것 같은데 사람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지난 시즌 통편집 당했던 K팝스타4 이설아,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복수
입력 2014-11-30 23:26 수정 2014-12-01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