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로고스서원 북토크,1일 부전교회서 개최

입력 2014-11-30 16:15
부산 로고스서원(김기현 목사)은 제26회 북토크를 다음 달 1일 오후 7시 부산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로고스서원의 북토크 목적은 책읽기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독서운동이며,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독서운동이고, 기독교신앙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운동이다.

이번 북토크에는 ‘무신론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IVP)’의 저자 우종학(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참가한다.

모태신앙인 우 교수는 대학시절 한국기독학생회(IVF)에서 활동하면서 귀납법적 성경공부와 기독교 세계관을 배웠다. 2008년에는 거대 블랙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NASA가 수여하는 허블펠로십을 받기도 했다.

우 교수는 이번 북토크에서 “과학으로 신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신을 믿는 크리스천은 과학을 통해 오히려 신의 창조세계를 더 풍성히 배우고 감탄하고 그것을 통해 신을 찬양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