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개교 20주년 기념 홀리 크로스(Holy Cross) 미술 전시회 개최

입력 2014-11-30 15:01
한동대(총장 장순흥)는 다음 달 10일 경북학생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홀리 크로스’(Holy Cross) 미술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1995년 개교한 한동대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국내 저명한 기독 미술 작가들을 초대해 마련했다.

이번에 초청된 미술작가는 오세열, 김려향, 박석신, 송창만, 이광원, 이만우, 이원용, 이지현, 이혜영, 전형주, 정근호, 한광숙, 한수희씨 등 13명으로 서양화와 조각 등 모두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순흥 총장은 “포항시민과 지역 교회, 기업, 기관, 단체의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으로 한동대가 포항에서 스무살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린다”며 “힘든 일상으로 지친 마음이 수준 높은 작품 감상으로 위로 받고 치유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일을 제외한 19일까지 계속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054-260-1061).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