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30일 정윤회씨 관련 문건 유출과 관련 “검찰은 청와대 문서 유출 직원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안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문건은 시중에 흘러다니는 증권사에나 돌아다니는 정보지 수준의 풍설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인이 개입했다는 근거는 물론 사실 관계도 밝혀진 일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문건 하나를 갖고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주장하는 것은 어떻게든 국정을 흔들어볼려는 속셈”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 "시중에 떠도는 풍설을 정리한 것에 불과"
입력 2014-11-30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