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웨어러블 맞춤형 상품인 ‘T아웃도어’가 출시 3주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T아웃도어는 통신모듈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웨어러블 기기 만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손쉽게 착신 전환 할 수 있는 통화 설정 애플리케이션인 ‘T쉐어’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하루 1000명 이상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고, 31~35세 고객이 전체 22%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T아웃도어 2만명 돌파를 기념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규 고객에게 스타벅스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텔레콤, T아웃도어 가입자 2만명 돌파 이벤트
입력 2014-11-30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