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극한 알바 도전…63빌딩 창문 청소, 10kg 굴까기 등

입력 2014-11-29 20:32
사진=MBC

무한도전' 극한 알바 특집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극한 알바'에 도전하는 특집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차승원이 9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첫번째 극한 알바가 63빌딩 창문을 4시간 동안 닦는 것이라고 공개되자 멤버들은 "못한다"면서 손사래를 쳤다.

오직 박명수만 관심을 보였다. 4시간 만에 끝나는 점에 끌렸다.

이어 게다가 시간이 두시간으로 단축되고, 친구 차승원이 함께하자고 하자 박명수는 선택했다. 그러나 차승원은 박명수 몰래 탈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은 자신을 게스트로 초대해준 유재석과 함께 '1050m'가 힌트인 알바를 선택했다. 알바 장소는 왕복 8시간이 걸리는 거리. 강원도태백 탄광에서 하는 알바였다.

정형돈은 '10㎏'알바를 하게 됐고, 무려 6시간을 이동해 장소에 도착했다. 그의 알바는 굴 10㎏을 까는 것이다.

하하는 군산의 택배 창고로 가서 일을 하게 됐고, 정준하는 홈쇼핑콜센터텔레마케터로 130통의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