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최지우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제일 예뻐 ”

입력 2014-11-29 15:44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에서 배우 손호준이 선배 최지우의 미모에 극찬해 화제를 모았다.

28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는 배우 최지우와 손호준이 출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옥택연 대신 체험 일꾼으로 투입된 손호준은 최지우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안절부절못하고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색함도 잠시 이서진과 손호준은 최지우에게 지속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이서진은 “최지우씨가 고정 멤버가 됐으면 좋겠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손호준은 최지우가 자신보다 9살이 많다는 말에 “정말이냐. 그렇게 안 보인다”며 “정말 예쁘다. 누나는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고 고백해 최지우가 미소짓게 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손호준은 최지우에 대해 “정말 예쁘시고 여자이시다. 보호해주고 싶은 매력을 가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지우가 불을 피울 수 있도록 신문지를 구겨서 전해주자 손호준은 “저는 최지우 누나를 보고 자랐다. 그런 누나가 옆에서 신문지를 접어주니 신기하고 좋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