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개봉 23일 만에 750만 관객 돌파

입력 2014-11-29 10:00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23일 만에 7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만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전날 17만25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758만2637명에 달한다. 인터스텔라는 개봉 3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10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관객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예매율 최상위권을 선점해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 이론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웨스 벤틀리가 가세했고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