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 11월 임원 월례회

입력 2014-11-28 18:22

대전 2300여교회와 35만 성도, 선교기관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사명을 다하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대덕구 법동)는 27일 동구 삼성동 삼성성결교회(담임목사 신 청 )에서 52명의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임원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임원 월례회에서는 오는 12월 19일에 있을 ‘(가칭)대전시기독교연합회 자원발대식 발족’ 진행과 21일 대전영락교회에서 있을 ‘2014년 성탄절축하연합예배’에서 다자녀 가정에게 지급하는 격려금 선정방법 등을 논의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이정우(예수만제일교회·중구 산성동)목사의 사회로 시작, 한연수(하늘문교회·서구 월평동)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신 청(연합회 고문)목사는 ‘다니엘 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기독교가 어려운 시대를 맞이한 상황에서 우리의 상황보다 더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을 믿은 다니엘의 신앙을 닮아야 한다”며 “다니엘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대전기독교연합회를 통해서 대전복음화가 이루어지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황승기(연합회 고문·남부교회 원로·중구 대흥동)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에는 연합회장 김등모 목사의 사회로 진행, 이정우 사무총장이 회장과 사무총장의 10월과 11월의 활동을 보고한 후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회무를 처리했다.

11월 임원 월례회는 박영태(직전회장·중촌교회 담임·중구 중촌동)감독의 폐회기도로 마무리 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