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공직 입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을 줄 공직박람회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2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40개 중앙행정기관과 부산, 울산 등 5개 지자체, 교육청, 국회사무처 등 50개 정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했다. 공직 종류와 복지, 임금, 기관별 업무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취업 준비생들이 다양한 직렬의 공직자들을 만나 1대1 상당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9급 공무원 모의시험과 5급 공채 1차 시험인 PSAT(공직적격성평가) 예제풀이 강의도 열렸다.
이날 고졸 은행원 출신으로 정부 고위직에 오른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의 특강도 마련됐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북에서 처음으로 공직박람회 열려
입력 2014-11-2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