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 집계 1위

입력 2014-11-28 14:35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이 28일 오전 9시까지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상은 축구 팬이 인정하는 올해 최고의 K리거에게 주는 상이다. 이동국은 2009년, 2011년에도 이 상을 받은 적 있다.

2위에는 성남FC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에 힘을 보탠 수비수 곽해성이 올랐다. 김남일(전북), 김은선(수원), 임상협(부산) 등도 상위권에 들었다.

투표는 30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창(http://bit.ly/fantastic2014)이나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트위터(@kleague)·공식 지정 애플리캐이션인 '오늘의 K리그'(http://bit.ly/yam_kl)에서 1인 1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팬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 OMB 브라주카,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초청장 등을 준다. 당첨자는 내달 1일 공지된다.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내달 1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용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