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운서, 마린보이 박태환과 연인사이?

SBS 장예원 아나운서(24)가 마린보이 박태환의 연인인가?
방송가와 연예계에 박태환과 장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퍼졌다. 그러나 당사자는 부인했다.

28일 방송가와 연예계에 따르면 박태환 선수와 장예원 아나운서가 목하 열애중이다. 연예매체 더 팩트는 앞서 27일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는 서울 모처와 장예원 아나운서의 집 앞에서 여러 차례 만났고 주로 영화관과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을 '썸타는 관계'로 규정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그냥 아는 사이’로 연인관계를 부인했다.

한편 SBS 측은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와 박태환이 친한 오빠 동생일뿐, 아무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 측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라고 말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3학년이었던 지난 2012년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지난해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장예원 아나운서는 방송 지상파 3사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