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6일 관내 사회복지법인 ‘더모닝 해바라기’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사 합동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김학빈 본부장, 정철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영흥화력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며 김장을 담갔다.
특히 영흥화력본부는 이 행사를 위해 영흥도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자 시설장은 “영흥화력본부 직원들이 매년 바쁜 업무 중에도 시설 거주인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김학빈 본부장은 “노사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한 해를 뿌듯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영흥화력본부,사회적약자 위한 김장김치행사 성금 500만원 쾌척
입력 2014-11-27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