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 출신 인사혁신처장의 28일 취임 후 첫 특강-인사 구상은?

입력 2014-11-27 13:09

삼성맨 출신 인사분야 전문가로 발탁 때부터 관심을 모았던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취임 후 첫 공개 특강을 한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충북 청주의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광역 교육청, 기업·학계 등 69개 기관에서 190여명이 참여하는 ‘2014년 정부인사담당관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찬회 모두에 이 처장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지난 19일 취임한 이후 공개된 장소에서의 첫 특강이다.

강연에서 이 처장은 자신이 구상하는 공직사회 인사개혁 방향에 대해 민간기업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들며 설명하며 공직사회의 동참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사혁신처 담당 업무인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도 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