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지방대 출신 인재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 ‘2015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올해 100명보다 5명 늘어난 105명(행정분야 60명, 기술분야 45명)으로 확정됐다.
선발인원 확대는 공직진출에 애로가 많은 지방대학 출신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각 대학은 자체 추천심사위를 열어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고, 5급 공채 응시요건 영어점수인 토익 700점,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획득한 우수학생을 선발해 내년 1월 21∼2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지방대 출신 공직 기회확대…7급 견습직 선발 인원 확대
입력 2014-11-27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