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전직 대통령 예우? 국민 입장만 생각하면 된다”

입력 2014-11-27 10:02 수정 2014-11-27 10:03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야당의 ‘사자방(4대강사업·자원외교·방산비리)’ 국정조사 주장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을 다 예우하고 존중해야 하지만, 이것은 국민의 세금인 예산이 계속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국민 입장만 생각하면 된다”고 원칙적인 찬성 의사를 피력했다.

이 최고위원은 27일 YTN라디오에 나와 이같이 밝힌 뒤, 친이(친이명박계)의 반발이 있지 않겠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런 것이 있어선 안되고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