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표 등 임원 전원,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활동 지원

입력 2014-11-27 09:58

롯데건설은 안전의식과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건설 본사 임원 전원은 조를 나눠 국내 31개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안전 주의사항 및 예방책을 점검하며 현장 곳곳을 둘러본 뒤, 안전 패트롤 및 수신호 작업 등 현장에서 가능한 안전 업무를 지원한다.

서울시 중구의 덕수궁 롯데캐슬 현장을 방문하는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이사는 “안전 최우선의 방침이 본사와 현장에 모두에 확립되어야 한다”며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롯데건설은 5월과 11월에 정기적으로 ‘현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모든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준공을 앞둔 현장에 방문해 입주청소를 돕는 ‘준공지원의 날’ 행사 등 현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