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도 향기’ … 소니코리아, 향수병 카메라 KW11 출시

입력 2014-11-26 11:09

소니코리아가 향수병 콘셉트의 디자인과 셀카 촬영에 특화된 여성 맞춤형 콤팩트 카메라 ‘KW11’을 27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KW11은 향수병과 보석을 모티브로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곡선 바디는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며, 향수병의 뚜껑 모양을 연상시키는 투명 아크릴 소재의 렌즈 부분은 섬세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스와로브스키 보석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KW11은 21㎜ F2.0의 초광각 밝은 렌즈를 탑재해 실내에서도 넓은 화각으로 밝고 또렷하게 인물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또한 인물 및 셀카 촬영 시 활용도가 극대화되는 180도 회전 렌즈 구조는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앵글을 변화시켜 셀카부터 단체 인물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KW11은 192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실내 카페, 레스토랑 등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고 섬세한 표현력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27일부터 12월31일까지 KW11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W11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겔랑의 향수 및 바디로션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