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식 변경을 추진키로 합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당정청은 25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3자 협의를 갖고 최근 잇따른 수능 문제 출제 오류 사태에 따라 출제 방식 전환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여러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에는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강석훈 정책위 부의장, 정부에선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선 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당정청 어제 수능 긴급회동-또다시 졸속 대책?
입력 2014-11-26 08:54 수정 2014-11-26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