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재직 공무원의 보험료율(기여율)을 현재의 7%에서 1~3%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또 연금 수급액을 산정할 때 반영하는 연금 지급률(매년 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연금 급여 비율)은 현행 1.9%에서 1.4~1.65%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공적연금 태스크포스(TF) 강기정 위원장은 2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기여율과 지급률은 다양한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먼저 사회적합의기구를 만들어야 결정될 수 있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연합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전히 검토중"-독자안은 언제 나오려나
입력 2014-11-26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