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촨(四川)성 간쯔장주(甘孜藏族) 자치주 캉딩(康定)현에 또 강진이 발생했다.
26일 중국 지진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9분 이곳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2일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당한 곳인데, 3일 만에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한 것.
지진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지하 18㎞ 지점이라고 밝혔으며 아직까지 인명이나 재산 피해상황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中 스촨성 3일 만에 또 ‘지진’… 피해상황 집계 안돼
입력 2014-11-26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