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 스윙스 현역 입대… “살 엄청 빼서 돌아올게요”

입력 2014-11-25 16:59
사진=스윙스 미니홈페이지

‘래퍼’ 스윙스(28)가 현역으로 입대했다.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스윙스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먼!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 인사드리러 가는 중! 바형 노창 기리 대웅 딸기 욱이 성영이 혁진이 나래 진호 현경 호연이 sq형. 그리고 곧 들어올 저스트 뮤직 새 멤버 잘 돌봐주세요. 나보다는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사 못 드린분도 죄송해요. 아 그리고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예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 올해는 내꺼”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윙스는 2008년 데뷔했으며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