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교회 성탄 앞두고 다양한 이웃 사랑 활동

입력 2014-11-25 14:29
대구제일교회(담임목사 박창운)는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2014년 사랑의 행복살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26일 오전 10시 100주년 기념관 5층 식당에서 성도들이 직접 배추 500포기를 김장해 대구 중구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연료도 지원한다. 12월 6일 오전 10시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중구 및 서구 저소득 가정에 연탄이나 난방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12월 13일 오후 5시30분 100주년 기념관 4층 정류아트홀에서는 대구지역 새터민들을 초청해 제7회 새터민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다. 대구제일교회는 이를 위해 중구 7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1대 1 결연을 맺었다. 성도들은 결연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구입해 교회에 기부하고, 교회는 12월 24일 이 선물들을 해당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