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 출신 이근면,기자들과 도시락 간담회

입력 2014-11-25 13:33

삼성맨 출신으로 공직사회 인사쇄신을 이끌게 된 이근면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도시락 오찬으로 언론과 첫 대면을 하기로 했다.

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 처장은 오는 27일 출입기자들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이 처장은 지난 19일 취임한 이후 언론과 공식적인 인터뷰나 간담회를 한 적이 없다. 이번이 공직 인사혁신의 칼자루를 쥐게 된 이후 언론과의 첫 만남인 셈이다.

새로 취임한 기관장은 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출입기자들과 점심 혹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간담회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언론과의 첫 간담회를 도시락을 먹으면서 하자는 아이디어는 이 처장이 직접 냈다고 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