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1만원대 직장인 점심 식사 런칭

입력 2014-11-25 13:39
업무와 일상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특급호텔이 1만원대 점심식사를 판매한다.

The K호텔서울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첼로’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런치’ 메뉴 3종을 26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일과 주말에 모두 이용 가능하다.

‘특별한 런치’는 상큼하고 고소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1만1000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매콤새콤한 아라비아따 파스타(1만3000원), 풍성한 해산물의 식감이 일품인 마레크레마 리조또(1만 6000원)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도 제공한다. 신선한 재료들로 엄선해 만든 클럽 샌드위치(9000원)와 참치샌드위치(1만원)도 준비돼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브런치 메뉴도 운영한다. 신선한 버섯 크림 스프 또는 시저샐러드와 커피, 호텔 베이커리에서 매일 아침 갓 구운 빵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만~1만5000원.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