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부흥성회’를 연다.
박순애 전도사(사진)는 ‘절대절망 가운데 절대희망’이란 주제로 4회에 걸쳐 부흥성회를 인도한다. 박 전도사는 아버지의 폭행, 어머니의 가출, 걸식생활, 의붓오빠의 성폭행, 폭력배 남편의 폭행, 자살기도, 남편의 회개, 목회자의 아내와 부흥사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과 마침내 꿈을 이뤄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한다.
박 전도사는 포항 구룡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중퇴학력으로 원생 700명의 종합학원장과 전국 교도소사역 20년, 의정부 교도소 정신교육 강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찔레꽃예향선교회 설립자이자 대표와 분당제일교회 전도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KBS ‘아침마당’ ‘이것이 인생이다’, MBC ‘임성훈과 함께’ ‘시사매거진 2580’ ‘느낌표’ 뉴스데스크 ‘화제의 책’ ‘절대희망 전도사’, CBS ‘새롭게 하소서’, CTS ‘내가 매일 기쁘게’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자전에세이 ‘찔레꽃 그 여자’, 장편소설 ‘푸른 솔 붉은 집’ ‘감동의 이야기 절대희망’ 등이 있다. 포항성결교회는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부흥성회를 위해 29일까지 6일간 새벽기도회를 이어간다(054-272-3177).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성결교회 1일부터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부흥성회 연다
입력 2014-11-25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