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20%(10년)∼3.45%(30년)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 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3.3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이므로 장래 금리 변동이 걱정되거나 현재 높은 금리로 대출 받고 있는 분들은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12월 금리 동결
입력 2014-11-25 09:56 수정 2014-11-25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