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석촌호수 매일 4000t씩 줄고 있다”

입력 2014-11-25 10:00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매일 석촌호수 물이 4000t씩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25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석촌호수 인근의 싱크홀 문제를 거론하며 “서울시에서 일본인 전문가를 초청해 (석촌호수를) 함께 조사할 예정으로 확인했다”며 “국내 안전시스템이나 그 관계자들이 잘 아는 것처럼 마피아 형제들이 대한민국에 너무 많이 창궐해 국민들이 불신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외국인 전문가를 많이 불러서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싱크홀 문제(를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석촌호수 수면이 매일 줄어들고 있는데 줄어드는 양이 1만2000명이 하루에 쓸수 있는 양인 4000t”이라며 “매일 줄고 있어서 이를 보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