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25일 “국회의원들이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세비를 지급하지 않는 방안도 좋지만 회의 참석 한 번 안했다고 세비를 삭감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 보수혁신위의 혁신안과 관련해 “출반기념회 부분하고 세비 문제를 개선하자는 것”이라며 “출판 기념회를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니 헌법테두리에서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혁신위가 15명을 초청해 설득을 하겠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그러니까 여기에 참석하면 마치 문제제기한 사람이 인민재판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부분들이 잠재적인 대권 후보를 혁신위원장으로 앉혔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태흠 “회의 참석안했다고 세비 삭감 지나치다”-국민 감정과 정반대인 국회의원(?)
입력 2014-11-25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