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강원도 영동 5∼30㎜, 전라남도·경남 해안·제주도·울릉도·독도 5㎜ 내외이고, 예상적설량은 강원 중북부 산간 1∼5㎝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강원도 영동의 경우 최고기온이 10∼11도 수준으로 전날보다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는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잔잔해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의 파고가 예상된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기온 10~15도
입력 2014-11-25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