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시즌 2 방송시간대 옮겨…“화요일 밤에 만나요”

입력 2014-11-25 02:01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 화요일 심야 시간대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관계자는 “기존 일요일 오후에 방영되던 ‘룸메이트’가 ‘매직아이’가 방송되던 화요일 오후 11시15분로 시간대를 옮겨 방영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카라의 구하라가 막내 허영지의 초대로 멤버들의 집을 방문한다.

구하라는 서울 성북동 '룸메이트' 숙소를 방문, 섹시 댄스를 선보여 남심을 자극한다.

구하라는 또 허영지와 ‘맘마미아’ 안무를 선보이고 방문 기념으로 엄청난 양의 한우를 선물했다.

구하라는 가든파티에서 허영지를 따라잡기 위한 ‘쌈 먹방’도 펼쳤다.

구하라는 또 연습생에서 당당히 카라 멤버로 활동하는 후배 허영지를 향해 "연습생 때부터 눈 여겨 봤고, 팀의 활력소가 될 것 같았다"면서 허영지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칭찬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룸메이트 시즌2’가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영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