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장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타이어는 24일 오후 9시38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소방차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야적장에는 근로자 등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타이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부산물과 폐타이어 등을 보관하는 장소"라며 "타이어 생산 공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금호타이어 광주 야적장서 불…1시간 만에 완진,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11-25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