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의료활동을 하던 이탈리아 의사 한 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이탈리아 보건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탈리아 국적자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은 이 의사가 처음이다. 이 의사는 이날 늦게 또는 다음날 오전 로마에 도착해 전염병을 전문으로 다루는 라차로 스팔란차니 국립연구소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시에라리온서 이탈리아 의사 에볼라 첫 감염
입력 2014-11-24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