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4일 최근 진행 중인 법인세 정상화 논의와 관련해 비과세 감면 구간만이라도 인상할 것을 여당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법인세 정상화 관련 세 가지 가운데 하나만이라도 하자고 했음에도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자기 권한 아니다’라고 했다”며 “일단 말을 던져 놨으니 숙의해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법인세 정상화 논의가 진행되면 담배세 인상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우윤근 "법인세 논의되면 담배세 논의도 가능"
입력 2014-11-24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