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평화의 소녀상'미국 글렌데일 시장 면담

입력 2014-11-24 15:54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자레 시내니언(Zareh Sinanyan) 시장과 면담했다.

글렌데일은 매년 7월 30일을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를 기리는 ‘위안부의 날’로 정하고, 외국에서는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도시다.

이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일부 시민단체와 네티즌의 철거 요구에도 소녀상을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이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과 글렌데일시 간의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다고 배석자들은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