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노조, 난치병 어린이에 1000만원 성금

입력 2014-11-24 16:06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노동조합(위원장 김준수)은 24일 난치병 자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충북 청주시는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노동조합(위원장 김준수)이 24일 난치병 자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에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650만원을 시에 냈다.

김 노조위원장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한다”며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