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4일 당 쇄신을 요구하다 탈당했던 정태근 전 의원에 대한 복당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정 전 의원을 포함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자 가운데 탈당자들에 대한 복당을 승인했다고 박대출 대변인이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12월 ‘신당 수준의 재창당’ 요구가 거절되자 탈당했으며 이듬해 4·11 총선에서 성북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새누리 ‘쇄신파’ 정태근 전 의원 복당 확정
입력 2014-11-24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