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22일 오후 8시 포항하늘소망교회 금요심야기도회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어떤 일을 하셨는지, 우리와 무슨 관계에 있는지”를 전하며 “예수님을 모르면 손해를 본다”고 강조했다.(사진) 최 목사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며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셨고,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었으며, 만물을 붙들고 운행하시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예수님은 거룩한 자들의 모임인 교회의 머리다”며 “가지인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마귀는 이 관계를 끊어 놓기 위해 시기와 질투를 불러일으키고, 온갖 거짓말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를 잘 대적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과 사람관계를 화평하게 만드셨다”며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주의 보혈로 깨끗이 죄 씻음을 받고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짜 예수님을 가진 자는 부러울 것이 없다. 예수님 안에 다 있기 때문이다”며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살아야 한다”는 골로새서 1장22절 말씀을 전했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며 “튼튼한 믿음의 기초위에 예수님 잘 믿고 천국가야 한다. 천국 가는 사람이 인생의 성공자”라고 말했다.
찬양팀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주님 내 안에’,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내 모습 이대로’, ‘변 찮은 주님의 사랑과’ 등의 찬양을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반도 통일, 대통령과 위정자, 교회, 선교사, 환우, 가정, 한동대와 선린병원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하늘소망교회 최해진 목사,"예수님을 모르면 손해 본다"고 강조
입력 2014-11-24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