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맞아 북한이 언제든 무력 도발을 해올 수 있음을 상기하고 안보 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포격 도발을 잊지 말고 다시 한번 안보 의식을 가다듬을 때”라며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려면 모든 국민이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은 끊임없이 미사일 실험 등을 계속하며 도발 태세를 굽히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달에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등 모의 실험한 것을 미 당국이 포착했다는 미국의 언론 보도도 나왔다”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새누리당 “연평도 포격도발 잊지말고 안보의식 가다듬어야”
입력 2014-11-23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