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23일 임시당대회를 개최하고 지도부 선거를 위한 당헌개정 등을 논의한다.
진보당은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SC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임시당대회를 열고 당직선거를 치르기 위한 ‘당헌개정의 건’ ‘단결과 혁신안 채택의 건’ ‘결의문 채택의 건’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4시부터 ‘당사수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내란음모사건 대법판결과 정당해산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의 여론전이다.
앞서 진보당은 내년 초에 있을 내란음모사건 대법판결과 정당해산 헌재심판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던 동시당직선거를 다음달로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통합진보당 23일 임시당대회 개최 왜?
입력 2014-11-23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