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22일 오후 10시 8분쯤 일본 나가노(長野)현에 규모 6.8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지는 나가노현 북부 북위 36.7도 동경 137.9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추정된다. 나가노현 북부에서는 진도 6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일본 나가노현에 규모 6.8 지진
입력 2014-11-22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