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람보르기니'?

입력 2014-11-21 17:44
출처=오늘의 유머

소 한 마리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사진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21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는 ‘오늘 천안 논산 가는 길’이란 제목의 사진이 4장 올라 있다. 게시글이 새벽 시간대에 게재된 것을 보면 ‘오늘’은 20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사진에 도로안내표지판으로 미뤄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마 어디서 탈출했나 봐요”라며 “로드킬 당할 수도 있겠다”고 걱정했다. “차선 정확히 지키는 거 보소” 등 재치있는 댓글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도로를 질주하는 람보르기니” “소나타” 등 소와 연관된 자동차 브랜드를 붙이기도 했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회사의 고급 자동차로 심벌이 투우 문양이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